생성형AI·AI반도체 분야 공동사업 발굴·협력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사피온코리아, 리벨리온, 퓨리오사AI와 1월 17일 양재 엘타워에서 생성형AI·AI반도체 분야 공동사업 발굴 및 협업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KAIT 이창희 상근부회장, 사피온코리아 류수정 대표,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가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사진 왼쪽부터)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KAIT 이창희 상근부회장, 사피온코리아 류수정 대표,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가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생성형AI 및 AI반도체 분야의 ▲공동사업 기획 및 운영 ▲활용 및 확산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 개발·운영 ▲활용 기업 발굴 및 컨설팅 서비스 지원 ▲기타 상호 관계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협회와 인공지능 반도체사가 협력하여 생성형 AI 관련 정책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신규 AI 비즈니스를 창출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차세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AIT는 국내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할 예정이며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AI반도체 활용·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들은 특화된 AI 반도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향후 보다 많은 활용기업이 창출될 수 있도록 수요기업에 맞추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AIT 이창희 상근부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생성형 AI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며 “KAIT는 기업 간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인공지능 추론에 최적화된 국산 AI 반도체를 수요기업들과 연계·확산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사피온 코리아 류수정 대표는 “KAIT와의 MOU 체결을 통해,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확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가올 생성형 AI 시대에 국내 기업의 혁신적인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AI 반도체가 인공지능 비즈니스의 필수 인프라이자 국가 전략자원으로 그 중요성을 높여가는 지금 AI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회가 주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리벨리온은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제품성능을 바탕으로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반도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공지능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는 “생성형 AI 서비스의 확산에 따라 인공지능 연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생성형 AI 서비스와 AI 반도체의 연계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KAIT와의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 기업들이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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