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시공간 빅데이터 기술 기반 데이터 인프라 전문 기업 디토닉이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디토닉]
[사진=디토닉]

이를 위해 디토닉은 베트남 최고의 디지털 전략 컨설팅 기업 ‘데하 베트남(DEHA Vietnam)’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 자사의 독자적인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베트남에 통합 데이터 플랫폼 및 도시 안전망 기술 등 스마트 도시 인프라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토닉은 베트남에 첫 번째 해외 지사를 세우고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에 21~22년도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 1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한-아세안 기후테크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베트남 정부는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능형 교통 체계(ITS) 도입부터 도시홍수방지 및 상하수도 관리 솔루션, 스마트의료, 에듀테크 분야에 이르기까지 빠른 속도로 스마트 인프라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디토닉은 베트남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여러 지자체와 협력 관계를 쌓아오면서 ODA 사업 역량을 확보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 영역을 확대하고 나아가 아세안 국가로 확장하는데 필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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