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분기比 약 15.2 % 증가한 1466억 원 기록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서울바이오시스가 2023년 4분기 잠정매출실적을 12일 공시했다.

[사진=서울바이오시스]
[사진=서울바이오시스]

매출액은 전분기 보다 약 15.2 % 증가한 1466억 원, 누적 505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매출 1213억 원 대비 20.9% 증가했으며 4분기 매출액 전망치인 1250억 원을 상회한 실적이다.

매출액 증가 원인으로는 와이캅 기술 기반 LED 제품의 선방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 분석이다. 특히 ‘와이캅 픽셀(WICOP Pixel)’은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아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마이크로 LED용 기술제품으로 꾸준한 연구 개발 끝에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의 성능 향상을 실현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CES 2024에서 ‘와이캅 픽셀’ 기술을 적용한 초소형 마이크로 LED MC01을 선보였다. MC01은 기존 MC02 제품 대비 광효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픽셀 사이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3-3-3 특성 (30% Fab Cost, 30% Transfer 공정, 3배 높은 블랙감·투명도)으로 기존 R, G, B 가 수평으로 연결된 마이크로 LED 대비 가격, 성능, 기술 특성 측면에서 모든 경쟁력을 확보했다. 와이캅 픽셀 기술은 조명, 디스플레이, 자동차, 가전, Wearable, MR 등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한 기술이다.

서울바이오시스 IR담당 최은호 상무는 “마이크로 LED 수요시장의 성장률이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며 “우리 회사는 빠른 시장 선점을 위해 와이캅 기반 LED에 대한 모든 IP(특허)와 자체생산라인을 완비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마이크로 LED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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