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자동차 중심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자동차 기술 기업 하만(HARMAN)이 CES 2024에서 삼성과의 지속적인 협력 및 업계 선도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확장된 하만 레디 제품(Ready product)의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하만]
[사진=하만]

하만과 삼성이 힘을 합쳐 레디 제품(Ready product) 포트폴리오에 새로 추가한 제품들은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소비자를 위한 안전, 개인화 및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킨다. 여기에는 삼성의 기술을 사용한 하만의 새로운 레디 커넥트 TCU(Ready Connect TCU), Neo QLED가 탑재된 레디 비전(Ready Vision) 및 레디 디스플레이(Ready Display) 제품들, 소비자 경험을 강화해주는 삼성 엑시노스(Samsung Exynos)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디 업그레이드 어드밴스(Ready Upgrade Advanced), 그리고 레디 케어(Ready Care)를 위한 생체 및 스트레스 감지 기술 개발이 포함된다. 

하만 이그나이트 스토어(HARMAN Ignite Store)의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같은 인기 소비자 앱과의 통합부터 레디 케어(Ready Care) 및 시트소닉(SeatSonic)의 가치 제안을 향상시키는 젠썸(Gentherm) 및 애디언트(Adient) 등 글로벌 자동차 공급업체와의 협업에 이르기까지 하만은 오늘날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하만의 로드 레디 제품(road-ready products) 및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 및 기술 산업 전반의 리더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하만과 삼성은 함께 Neo QLED로 구동되는 디스플레이와 같은 소비자 기술을 자동차 환경에 도입하고 있다. 하만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소비자에게 더욱 강력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의 기능과 연결성을 확장하기 위해 젠썸(Gentherm), 시스코(Cisco) 등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크리스천 소봇카(Christian Sobottka) 사장은 “업계가 첨단 연결성, 인공 지능(AI), 전자화 등과 같은 기술로 인해 계속해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경험을 통해 향상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들이 승자가 될 것이다. 하만과 삼성은 함께 고객들이 이러한 변화에 따른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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