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생성 AI 엔진 ‘아비카’를 개발한 (주)아스타(대표 이재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아스타]
[사진=아스타]

아스타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인 스파크랩의 지원으로 팁스에 선정, 향후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R&D), 사업 연계 및 확장, 해외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아비카는 기존 생성 AI 카피라이팅 솔루션의 딱딱한 결과물이 아닌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카피라이팅 결과물을 제공하는 AI 엔진이다. 구매심리를 유도하는 130개 이상의 카피 조합을 활용해 세일즈, 광고, 마케팅 등의 분야에 적합한 초개인화 메시지 및 콘텐츠를 제작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스타는 AI 카피라이터와 ‘Self-Developing AI’ 등의 기술로 4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며, 지난 11월에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생성 AI 분야 최초로 금상, 은상, 동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아비카가 생성한 카피클 광고 콘텐츠는 지난 14일 한국디지털광고대상에서 AI 생성 콘텐츠가 사람이 제작한 콘텐츠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유사하다는 것을 검증받아 ‘크리에이티브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아비카는 아스타의 B2C 기반 AI 카피라이팅 플랫폼 서비스인 ‘카피클’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HS애드,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의 다양한 기업에서 활용 중에 있다.

아스타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아비카 기능 고도화 및 사업 영역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광고, 콘텐츠 빅데이터, 카피라이팅 및 세일즈 노하우 알고리즘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맞춤형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기능 개발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카피라이팅이 필요한 모든 기업으로 대상을 넓히고 이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스타 이재원 대표는 “AI 기술로 감성과 창의성을 결합시켜 보다 독창적이고 마케팅에 효과적인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아비카의 기능들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아비카가 국내 이용자들을 넘어 글로벌 이용자들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브랜드들의 성장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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