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판교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6회 PAN-PAN DAY(판판데이)’가 지난 7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최, 와이앤아처 주관으로 개최된 판판데이는 도내 스타트업 15개사, 국내 투자사 관련 31명과 운영 관계자, 국내외 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평가위원으로 유티씨인베스트먼트, HLB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21개 투자사가, 해외 평가위원으로는 미국 ‘Founder Institute’, 일본 ‘TechShake’를 비롯해 유럽, 싱가포르에서 10개 투자사가 참석했다. 

이날 판판데이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스케일 업(Scale Up) 세미나, 2부 IR 피칭, 3부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스케일 업(Scale Up) 세미나는 국내외 숙박, 레저 예약 등 여가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회사인 ㈜야놀자의 송민규 실장이 강서로 나서, ‘혁신적 사고방식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소비자 중심의 다품종 최적 생산의 시대를 맞아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화된 고객경험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2부 IR 피칭에는 한컴지니어스(대표 이광헌), 페어리(대표 장인선), 월드홈닥터(대표 김지연), 에크리어(대표 정윤지), 에이아이노미스(대표 김시원), 태크엔롤(대표 김유식), 피치인터랙티브(대표 조만수), 원컵(대표 최소정), 애니웨어(대표 최원석), 클리크소프트(대표 제성호), 스카이런(장욱), 지오벤처스(강민재), 힐스로보틱스(박명규), 디바인테크놀로지(이용채), 디스이즈엔지니어링(홍유정)까지 15개사가 참여해 회사의 기술력과 각 아이템의 시장성에 대해 발표하고 투자사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국내외 심사위원의 평가가 이어졌으며, 평가 집계결과 국내 평가에서는 애니웨어(물류/플랜트 관리서비스 ‘애니웨어 VMS’)와 페어리(사용자 온라인 행동 데이터 기반 CRM 마케팅 솔루션)가 해외 평가에서는 페어리와 피치인터랙티브(인터랙티브 기술기반 버티컬 메타버스 서비스)가 투자사들의 가장 높은 관심을 끌었다.

기업 평가가 끝나고 디스이즈엔지니어링, 원컵, 페어리, 애니웨어 4개사는 투자 제의도 받는 가시적인 성과도 창출됐다. 위벤처스는 디스이즈엔지니어링에, 한양대기술지주는 원컵에,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페어리, 애니웨어에 별도 협의를 통해 투자의향이 있다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이후 3부 네트워킹 시간에는 간단한 식음료와 함께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 및 기업들,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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