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메타 등 전 세계 50개 이상 회원사 및 협력사 참여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IBM은 메타를 비롯한 산업계, 스타트업, 학계, 연구기관, 정부를 아우르는 선도적인 조직들과 함께 AI 분야의 개방형 혁신과 오픈 사이언스를 지원하기 위한 ‘AI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고 6일 밝혔다.
AI 얼라이언스는 사회의 요구와 복잡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도록 AI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관들이 모여 모든 곳에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동 지향적인 국제 단체다.
AI 얼라이언스는 ▲AMD ▲델 테크놀로지스 ▲허깅 페이스 ▲인텔 ▲NASA ▲오라클 ▲레드햇 등 선도적인 기업 및 기관, 코넬대, 예일대 등 유수 대학이 참여했다.
AI 얼라이언스는 개발자와 연구자가 과학적 엄격성, 신뢰, 안전, 보안, 다양성 및 경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책임감 있게 AI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방형 커뮤니티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IBM 관계자는 “오픈 사이언스와 개방형 기술에 전념하며 새로운 AI 혁신의 물결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별 기업, 스타트업, 연구자, 정부기관들은 많지만 더 많은 협업과 정보 공유가 있어야 커뮤니티가 더 빠르고 포괄적으로 발전하고 제품을 세상에 내놓기 전에 특정 위험을 식별하고 그 위험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도적인 개발자, 과학자, 학술 기관, 기업들을 한데 모아 자원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전 세계 연구자, 개발자 및 AI 도입자의 요구에 맞는 솔루션을 공유하고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BM 아르빈드 크리슈나 회장은 “우리가 AI에서 목격하는 진보는 창조자, 과학자, 학자 및 비즈니스 리더의 커뮤니티에 걸친 개방형 혁신 및 협업의 증거”라며 “이것은 AI의 미래를 정의하는 데 중추적인 순간이고 IBM은 이 개방형 생태계가 안전, 책임 및 과학적 엄격함으로 뒷받침되는 혁신적인 AI 의제를 추진하도록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마음이 통하는 조직들과 협력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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