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의료, 커머스 등 여러 산업서 활용 방안 모색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AI 휴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딥브레인AI]
[사진=딥브레인AI]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기술을 융합한 실시간 대화형 AI 솔루션인 AI 휴먼을 토대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 사람과 흡사한 외형을 지닌 2D AI 휴먼 ▲섬세한 감정 표현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갖춘 3D 초현실 아바타 ▲생성형 AI가 만든 얼굴 이미지 기반 대화형 가상 인간 등 다양한 형태의 AI 휴먼을 구현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딥브레인AI는 계기로 AI 및 머신러닝 개발 프로그램 등 AWS의 최신 생성형 AI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AI 휴먼을 고도화하고 AWS와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영업 확대 및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의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및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휴먼이 활발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AWS는 생성형 AI를 사용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비즈니스 리더, 개발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딥브레인AI는 이를 활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AI 휴먼 서비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지원하는 등 편의성을 높여 다양한 환경의 글로벌 고객을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략적 협력 협약의 배경에는 그간 꾸준히 이어온 양사의 협력관계가 자리잡고 있다. 올해 초에는 AWS의 핵심 기술 검토를 완료하며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를 획득한 바 있다. AWS의 고성능 GPU 기반 인스턴스인 Amazon EC2 G5 인스턴스, Amazon EKS, Amazon EFS 등 AWS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해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이번 AWS와의 협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휴먼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딥브레인AI는 지속적인 협력과 끊임없는 솔루션 개선을 통해 글로벌 시장 요구에 충족하는 완성도 높은 AI 휴먼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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