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국내 최대 통합 IT 솔루션 전문 기업 에티버스가 글로벌 물리 보안 기업 ‘버카다(Verkada)’와 손잡고 국내 물리 보안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에티버스 /버카다社 부사장 프랑수와 바지유(왼쪽)이 에티버스 김범수 대표이사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에티버스 /버카다社 부사장 프랑수와 바지유(왼쪽)이 에티버스 김범수 대표이사와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설립된 버카다는 클라우드 기반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빠르게 시장 선점한 글로벌 융합 보안 기업이다. 전 세계 70개국의 2만 고객을 확보했으며, 영상 보안 카메라부터 출입 통제 시스템, 공기 청정도 감지 센서, 경보기, 인터콤 등 물리적 보안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에티버스는 국내 고객 사이에 사이버는 물론 물리 보안에 대한 니즈가 강화됨에 따라 관련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영역을 위해서 이미 아카마이, 체크막스 및 트렐릭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버카다는 보안 카메라, 출입 통제 시스템, 경보기 등 7개 제품 라인을 공급하는 AI 물리 보안 플랫폼 선도 기업이다. 버카다의 통합형 보안 플랫폼은 빌딩 출입자들의 얼굴은 물론 차량 컬러와 번호판 인식도 가능하다.

빌딩 온도, 공기질, 유해 가스 유입에 대한 자동 경보 시스템도 제어할 수 있다. AI·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수집된 영상 정보 속에서 특정 컬러의 옷을 입은 방문객 또는 특정 얼굴 등의 맞춤형 검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버카다의 제품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편리성과 안정성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버카다는 세계 각국에 15개 사무실과 2,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도 한국을 포함한 4개 지사를 통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에티버스 김범수 대표이사는 “에티버스는 점차 강화되고 있는 국내외 고객의 보안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벤더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AI 및 클라우드 등 최신 IT 기술과 연계해 물리 보안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버카다 제품으로 국내 고객의 비즈니스 안정성을 한층 더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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