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전문가와 양자기술 산업생태계 협력방안 모색
“양자기술산업은 산·학·연 협력이 필수적인 융합연구분야,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 마련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 논의

[테크월드뉴스=박응진 기자] SDT가 21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리는 ‘2023 서울퀀텀플랫폼 포럼 - 서울, 양자 시대로의 변화’에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 서울퀀텀플랫폼 포럼’은 최근 2026년까지 양자기술 산업생태계 구축계획을 밝힌 서울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행사다. 정부, 학계, 업계 전문가가 함께 모여 미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양자기술 시대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산업에서 바라보는 양자기술 등을 주제로 한 특강 및 토론회를 통해 국내 산업계에서의 양자기술 활용기회 및 산업 육성방안들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서 윤지원 SDT 대표는 ‘제조업으로써 양자기술’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산업계 양자기술 활용기회 및 육성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미국 MIT에서 물리학, 전자공학을 전공한 윤지원 SDT 대표는 이 학교 석사와 하버드-MIT 공동 연구소를 거쳐 2014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양자정보연구단에 합류하였다. 연구 기간 동안 양자컴퓨터, 양자센서, 양자통신 등 양자기술의 3대 산업 분야를 두루 거쳤다.

2017년 SDT 설립 이후 표준 양자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정밀 IoT 시스템 모듈 및 고품질 에지 컴퓨팅 디바이스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레이저, X선, 현미경, 보안 카메라 등과 연동한 복합 계측으로 분자 또는 원자 단위 데이터까지 정밀하게 수집할 수 있는 응용장비 개발은 물론 국내 양자컴퓨팅 관련 국책연구기관, 대학 연구소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양자분야 실험 연구에 기반이 되는 양자암호통신장비, 양자컴퓨팅클라우드 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등 국내 양자기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윤지원 SDT대표는 “높은 기술 난이도가 요구되는 양자기술 산업의 경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서부터 기술 민간이전을 통한 응용기술 개발 및 상용화 등 산·학·연 협력이 필수적인 융합연구분야”라며  “서울퀀텀플랫폼 포럼을 통해 국내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들이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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