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영역에서의 상호 협력 기대
전자문서 분야 신기술 시연 통해 현장의 목소리 청취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법제처는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AI의 사회적 가치와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 한글과컴퓨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 김연수 대표(사진 왼쪽)와 이완규 법제처장이 3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 김연수 대표(사진 왼쪽)와 이완규 법제처장이 3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글과컴퓨터]

협약식에는 이완규 법제처장, 한글과컴퓨터 김연수 대표와 양 기관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수행함에 있어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AI와 데이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성형 AI 관련 사업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추진과 공공데이터로서 법령정보의 개방을 통한 이용 활성화 등 앞으로 AI와 데이터 관련 양 기관의 포괄적인 협력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완규 처장은 AI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문서 생성 기능 등 한글과컴퓨터사의 신기술에 대한 시연 등을 참관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완규 처장은 “앞으로 AI와 데이터 관련 산업은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AI 및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민간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이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법제처는 2010년부터 한글과컴퓨터사의 ‘한컴오피스 한글2010’ 제품을 법제처 법령안편집기 공식제품으로 지정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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