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오는 11월 13일(월)까지 역량 있는 신입 소프트웨어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우수 교육생을 조기 확보하는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Softeer Boot Camp) 3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Softwar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로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Frontier)라는 현대자동차그룹 개발자의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다. 

이번 부트캠프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오토에버가 참여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Web 개발 ▲모바일 개발 ▲서비스 기획 ▲디자인 등 4개 부문 총 90여명 규모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지원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ofteerbootcamp.com)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도 확인할 수 있다.

3기 부트캠프의 지원 대상은 ’23.8월 졸업자나 ’24.8월 국내외 4년제 대학(학사 이상) 졸업 예정자다.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별도 면접 과정 없이 각 직무 별 기초 역량 평가만으로 참가자를 선정하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8주간의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트캠프 참가자는 1개월 간의 이론 교육 이후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 능력 및 실무 프로세스에 대한 감각을 습득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교육 기간동안 고사양 노트북을 지급하고 우수 수료생을 포상할 계획이다. 또, 현대자동차그룹에 재직중인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개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상담의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 ICT본부 진은숙 부사장은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개발 프로젝트와 직군 간 협업 방식을 경험하고, 현업 개발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관련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소프티어 테크밋업, 소프티어 역량 진단 시스템, HMG 개발자 컨퍼런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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