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AI 시스템 포트폴리오 제공해 기업에 생성형 AI 도입 가속화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엔비디아가 새로운 하이브리드 솔루션과 엔지니어링 협업을 위해 레노버(Lenovo)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레노버 양 위안칭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레노버 양 위안칭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비디아]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든 기업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공동 비전을 실현한다.

레노버는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데이터가 생성되는 모든 곳에 AI 기반 컴퓨팅을 구현하는 완전 통합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로써 기업이 맞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배포해 모든 산업에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과 레노버 CEO인 양 위안칭(Yuanqing Yang)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연례 글로벌 레노버 테크 월드 기조연설에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은 가속화된 시스템, AI 소프트웨어, 전문가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하는 맞춤형 AI 모델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새로운 레노버 AI 프로페셔널 서비스 프랙티스의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업들은 엔비디아 AI 파운데이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맞춤형 AI 모델 구축 후 생성형 AI를 위해 설계된 엔비디아의 최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온프레미스(On-prem) 레노버 시스템에서 이를 실행할 수 있다.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 커크 스카우젠(Kirk Skaugen) 사장은 “레노버와 엔비디아는 기업용 하이브리드 AI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주도하며 AI 기반 미래를 구현하고 데이터가 생성되는 모든 곳에서 데이터의 힘을 활용하도록 차세대 기술을 설계하고 있다”며 “레노버는 엔비디아와 확대된 엔지니어링, 출시 기간 파트너십을 통해 모든 고객들이 생성형 AI로 진입하는 경로를 간소화하고 어디서나 최첨단 AI를 빠르게 사용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담당 부사장인 밥 피트(Bob Pette)는 “생성형 AI가 우리 시대 가장 큰 기술 혁신을 주도하면서 기업들은 워크스테이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엔비디아와 레노버는 기업들이 거의 모든 곳에서 생성형 AI를 구동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포괄적인 하이브리드 AI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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