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Motion Control Show)에 참가해 차세대 로봇 액츄에이터와 감속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로보티즈, 새로운 ‘액츄에이터’ 및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공개 [사진=로보티즈]
로보티즈, 새로운 ‘액츄에이터’ 및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공개 [사진=로보티즈]

‘2023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은 모션 컨트롤러, 리니어 모션, 로봇 시스템 등 각종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외 모션 컨트롤 산업의 대표 전시회이다.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C홀, C614)에서 주력 제품인 로봇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에 이어 출시 예정 제품인 ‘다이나믹셀-Y’를 선보인다.

‘다이나믹셀-Y’는 로보티즈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차세대 다이나믹셀 시리즈다. 고성능 프레임리스 모터를 사용하고 전자식 브레이크 기능을 지원하는 등 로보티즈 액츄에이터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첨단 산업과 자동화 시스템 및 공정의 구축·운영에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로보티즈는 출시 예정인 신제품 ‘다이나믹셀-Y’의 우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고객사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첨단화된 각종 산업 현장에서 정밀한 작업 지원이 가능한 사이클로이도 감속기(다이나믹셀 드라이브, DYNAMIXEL DRIVE, DYD) 시연을 통해 높은 정밀도와 강한 내충격성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감속기는 다양한 산업과 기계장치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핵심 부품이다. 특히 최근 자동화 공정 구축을 비롯한 물류산업, 협동로봇, 다관절 로봇 등에서 사용되는 정밀 감속기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로보티즈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보티즈는 ‘액츄에이터’와 ‘감속기’ 이외에도 ‘개미(GAEMI)’로 대표되는 자율주행로봇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다가오는 11월 17일 예정되어 있는 지능형 로봇법 개정에 따르면, 추후 실외이동이 가능한 자율주행로봇이 배송, 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상생활에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사업분야에 대한 매출 확장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하반기 출시될 ‘다이나믹셀-Y’는 로보티즈 액츄에이터 기술의 집약체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핵심 부품이다”라며 “이러한 탄탄한 기술력으로부터 탄생한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 시리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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