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전기차 충전인프라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규모의 GITEX 2023에 참가했다.

[사진=KEVIT]
[사진=KEVIT]

KEVIT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친환경에너지 시장에 용이한 전기차 스마트차징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차징 솔루션은 스마트차징 충전관제시스템(CSMS)과 전력분배형 충전기 ‘2WIN’을 통해 한정된 전력계통에서 효율적인 전력사용을 이끌어내는 충전솔루션이다. 이 충전솔루션은 국내에서 여러 차례 실증사업을 거쳐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실제로 국내 충전 서비스 적용을 통해 검증된 솔루션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KEVI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의 지원으로 아부다비투자청(ADIO) 투자유치 세미나에 참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VIP 및 UAE의 여러 기관들의 부스방문까지 이어져 비즈니스 상담 및 협업 상담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KEVIT은 분야별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SUPER NOVA 경쟁대회’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부문 SEMI Final에 선정되며 전기차 충전 기술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KEVIT 오세영 대표는 “UAE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의 교두보로서 개방된 사업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며 특히 대한민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가시적인 사업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KEVIT은 세계 최초로 국제 개방형 충전기 통신규약인 OCPP 2.0.1을 인증 받았으며 국내외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 중이다. 또한 해외 충전인프라 시장에 진출해 베트남, 터키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내달 30일부터 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COP28 국제기후변화회의에 참석하여 UAE 및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후속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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