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한화로보틱스가 외식 산업 주방 자동화 서비스 전문 기업인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이하 웨이브)와 주방 자동화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좌)한화로보틱스 김동선 전략담당 임원, (우)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김범진 대표 [사진=한화로보틱스]
(좌)한화로보틱스 김동선 전략담당 임원, (우)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김범진 대표 [사진=한화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와 웨이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방 자동화에 대한 공동 사업 모델을 수립하고 상호협력 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한화로보틱스는 로봇 설계, 제작, 제어 및 안전 기능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웨이브는 주방 자동화 로봇 시스템 설계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한다.

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 김동선 임원은 “이번 업무협약이 로봇을 활용한 푸드테크 발전은 물론 식음료업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상생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모멘텀 부문에서 분사해 4일 공식 출범한 한화로보틱스는 고객 대상 서비스 로봇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푸드테크 부문 기술을 강화해 공동 사업 참여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장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화로보틱스 서종휘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협동로봇의 주 영역인 산업 분야를 넘어 일반 소비자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반 소비자를 직접 대면하는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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