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3년 서비스 로봇 SI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해 서비스 로봇 활용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서비스 로봇 분야 SI 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비스 로봇 SI 활성화 간담회 현장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서비스 로봇 SI 활성화 간담회 현장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번 간담회는 2023년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 및 2021~2023년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참가 SI 기업과 함께 서비스 로봇 분야 SI 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서비스 로봇 SI 기업 역량 개발 및 지원사업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흥원 손웅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 참여 SI 기업 네트콤, 마인드로, 빅웨이브로보틱스, 에스티에스로보테크, 인티그리트, 채움씨앤아이, 맵스코 등 6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2021~2023년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시범사업 참여 SI 기업으로 뉴로메카, 리드앤, 빅웨이브로보틱스(중복), 엑스큐브, 우아한형제들, 유엔에스네트웍스, 케이티, 트위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9개사가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로봇 활용지원사업 추진방안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후 한림대성심병원 이미연 센터장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철호 연구원이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의료거점 및 다중밀집시설 중심 서비스 로봇 SI 사례를 발표했고 엔에이치아이 황인찬 대표가 다종 서비스로봇 통합관제시스템 기능 및 평가 기준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진흥원에서는 서비스 로봇 SI 기업의 역량 개발 관련 어려움, 사회·경제·산업 등 기업 운영 관련 애로사항, 정책적 개선 요청사항 등 기업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서비스 로봇 SI 기업이 다종 다수 로봇 실증 경험을 확대해나가며 역량이 고도화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제조로봇 SI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로봇 활용성 확대 및 산업 규모 확대를 위해 서비스 로봇 SI 기업도 함께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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