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국산 로봇 제조기업 폴라리스쓰리디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좌측 폴라리스쓰리디 곽인범 대표, 우측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사진=폴라리스쓰리디]
좌측 폴라리스쓰리디 곽인범 대표, 우측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사진=폴라리스쓰리디]

이번 행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500여 개의 전시 참가 기업과 3000여 명의 한인 기업인과 한미 양국 정부기관들이 참여해 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포스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이마트 등 국내 대기업도 대거 참여하며 폴라리스쓰리디는 해외 수출 판로 개척과 재외동포들과의 상생 발전 모색을 위해 이리온 서빙로봇과 딜리버리로봇을 주력 제품으로 참가한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자율로봇 및 자율주행 원천 기술을 보유한 순수 국산 로봇 제조 기업으로 100% 국내 자율로봇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을 통해 경상북도에 위치한 로봇 팩토리에서 자체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AI 서비스 로봇 사업을 활발하게 육성하고 있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10월 11일 폴라리스쓰리디 부스를 직접 방문하며 그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폴라리스쓰리디 곽인범 대표는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여 이리온을 통해 한인동포들의 구인난과 인건비 문제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세계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로봇 기업으로서 합리적인 가격의 글로벌 로봇 시장 구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율로봇 기술을 입힌 폴라리스쓰리디의 주력 제품 이리온은 평균 2천만 원이 넘는 서빙로봇 가격을 절반가량으로 낮췄으며 중국산 로봇의 시장 점유에 따른 국고 유출 문제 등에 대항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산 서빙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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