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웹 증강현실(AR) 개발사 렛시가 국내 메타버스 전시회인 ‘KMF 2023(Korea Metaverse Expo 2023)’에 참가해 자사가 신규 개발한 웹 AR 컬러링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렛시]
[사진=렛시]

KMF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에는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의 발전을 이끄는 다수 기업이 참가하며 렛시의 전시부스는 메타버스 테마관에 위치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렛시는 자사가 새롭게 개발한 ‘웹 AR 컬러링’을 공개한다. 웹 AR 컬러링은 흑백 도안 속 그림을 원하는 색으로 색칠한 후 스마트기기 카메라로 인식하면 색칠된 그림 속 캐릭터가 3D 모델로 증강하는 실감형 교육 콘텐츠다.

증강된 3D 모델을 원하는 각도와 크기로 조정하는 등 자신이 색칠한 그림과의 상호 작용도 가능하다. 렛시 측에 따르면 기존 앱으로만 제공되던 AR 컬러링을 모바일 웹으로 동작하도록 지원한다.

렛시는 자사가 직접 제작해 온 웹 AR 콘텐츠도 기능별로 소개한다. 모바일 화면 속에서 증강되는 오브젝트와 사진 촬영하는 ‘AR 포토존’, 퍼즐, 슈팅 게임 등 도전 과제를 수행하는 ‘AR 퀘스트’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렛시 안상철 대표는 “(KMF 전시회를 통해) 뛰어난 접근성과 인터랙션 기능을 지닌 자사의 AR 콘텐츠를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개발한 웹 AR 컬러링 기능을 통해 여러 교육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 기회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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