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AI 자율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폴라리스쓰리디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3 로보월드(RobotWorld 2023)에 참가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서빙로봇 이리온이 교촌치킨 매장에 투입된 모습 [사진=폴라리스쓰리디]
서빙로봇 이리온이 교촌치킨 매장에 투입된 모습 [사진=폴라리스쓰리디]

이번 행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되며 폴라리스쓰리디는 기존 서빙로봇과 함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딜리버리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라리스쓰리디의 대표 제품 이리온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 부품 단가를 대폭 낮춰 국내에서 100% 생산한 국산 서빙로봇이다. 현재 교촌치킨, 지호한방삼계탕, 고메스퀘어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이리온 딜리버리로봇의 주요 특징은 비 연동형 배송로봇이라는 점이다. 이리온 딜리버리로봇은 주변 인프라와의 연동 없이 로봇이 단독으로 엘리베이터를 승하차 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내 버튼 배열과 동일한 가로 방향의 동작을 통해 로봇 스스로 안전하게 버튼을 조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로봇과 엘리베이터 API를 연동하는 연동형 배송로봇으로 전환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호텔과 병원, 오피스 빌딩 등 딜리버리로봇의 주요 사용처인 다층 건물 어디에서나 어울릴만한 깔끔한 디자인과 더불어 사람의 평균 신장에 맞춘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성을 높였다. 엘리베이터 버튼 조작에 특화된 소형 로봇팔이 장착돼 있으며 토크 제어 및 contact force estimation을 통한 안정적인 버튼 조작이 가능하고 AI 기술 기반의 강인하고 스마트한 버튼 인지 기술이 탑재돼 있다.

폴라리스쓰리디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딜리버리로봇은 사용 목적에 따라 상단, 하단 트레이로 구분돼 각 구조에 따라 식음료 및 서류 전달과 무거운 물건 운반 시 사용할 수 있다”라며 “기존 서빙로봇과 동일한 자체 개발 독립2축 서스펜션과 소프트웨어로 철저한 진동제어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독보적인 AI 자율로봇 기술력과 세계 로봇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로봇기업 분야에 선발된 폴라리스쓰리디의 서빙로봇과 딜리버리로봇은 초격차 선정 기업들의 공간인 로보월드 초격차 로봇 사업 특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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