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한국로봇산업협회가 2023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가 11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 2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인 2023 로보월드(11일~14일)와 동시 개최되며 전시회 사전등록자는 컨퍼런스(트랙 B 제외)를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자료=한국로봇산업협회]
[자료=한국로봇산업협회]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로봇의 역할’로 5개의 트랙(그린뉴딜, AI, 이차전지, 드론, 우주로봇)과 기조연설로 구성돼있다.

기조 연설은 12일 10시 30분부터 전시장 내 이벤트 무대에서 진행되며 ‘탈(脫)중앙화된 지속가능한 세상에서 지능형 에이전트와 로봇을 위한 AI 혁신 추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개발도상국 및 신흥 시장에서의 AI 및 드론 기술의 역할’, ‘지속가능성을 위한 로봇공학 : 사회 공간에서 우주 공간에 이르는 스펙트럼’, ‘부동산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와 로봇 친화빌딩 실증 사례’ 등 다양한 분야 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로봇의 역할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개최 이래 처음으로 트랙 B(11일) 킨텍스 컨퍼런스룸 207호에서 ‘AI와 로봇의 미래 : 협업을 통한 새로운 혁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유료 세션을 진행한다. 해당 트랙은 미국, 오스트리아, 핀란드 그리고 싱가포르 등 해외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산업 혁신을 위한 로봇과 AI의 활용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션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 가속기, 자율주행차 플랫폼 시장에서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엔비디아(NVIDIA)가 강연에 참여하게 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그린뉴딜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강연이, 둘째 날인 12일에는 이차전지, 드론, 우주로봇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로보월드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협회(강철호 회장)는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시작 이전, 필리핀 로봇 기전공학회(마리시엘 터강코 회장), 네팔로봇협회(비카시 구룽 회장)와 전시회, 컨퍼런스, 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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