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일 로보월드에서 공동 홍보관 운영... 현장 상담도 진행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로보월드 현장에서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도입에 관심있는 기업들에 현장상담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진흥원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로보월드에서 그간 개발된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기술을 전문연구기관들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조성한다.

공동홍보관에는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에 참여한 9개 업종 7개 전문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공정 분야는 ▲금속·플라스틱 분야 ▲자동차 분야 ▲전기·전자 분야 ▲식음료 분야 ▲항공 분야 ▲선박 분야 ▲바이오·화학 분야 ▲기계 분야 ▲섬유 분야 등 16종의 공정이 전시된다.

또한 현장에는 제조로봇 지원사업 참여관련 상담도 진행된다. 표준공정모델을 개발한 전문연구기관의 연구원들이 부스에 위치해 로봇 도입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에게 이에 맞는 로봇 모델을 추천하고 지원사업 연계방안 등에 대해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웅희 진흥원장은 “표준공정모델 공동홍보관을 통해 로봇활용이 저조한 업종을 대상으로 제조로봇 선도보급 정책 성과를 홍보하고 로봇도입 희망 수요기업이 표준공정모델 활용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지속적인 수요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제조로봇 실증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행사기간 내 제조로봇 종합설명회를 12일 오후 1시부터 로보월드 메인이벤트 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은 제조로봇 실증·보급과 관련된 정부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이어 대규모 협동로봇, 바이오·화학, 섬유, 금속·플라스틱 업종의 로봇 도입사례를 각 기업들이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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