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로고=클로봇]
[로고=클로봇]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임직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명한 지식재산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기업을 선발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에는 2년 동안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에 대한 우선심사와 연차 및 등록료 감면 혜택이 있으며 정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주어진다.

클로봇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기술 연구와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직무발명보상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 아래 클로봇은 출원 37건 그리고 등록 8건에 대하여 임직원에게 포상을 진행했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직무발명보상제도를 도입하여, 임직원의 특허 출원과 등록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라며 “신기술 개발과 지적재산권 창출에 대한 임직원의 노력이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로봇은 안내·물류·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자체적으로 구성한 오픈형 물류로봇 전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KT, 현대자동차, 한국문화정보원 등 현재까지 약 8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해 성장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멀티 로봇 관리 시스템 크롬스(CROMS)와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을 출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B2B 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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