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화웨이가 대표 연례 행사인 화웨이 커넥트 2023(Huawei Connect 2023)에서 ‘모든 곳에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F5G의 진화’를 주제로 서밋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전력, 교육, 부동산,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와 F5G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제품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화웨이 옵티컬 제품 라인 리차드 진(Richard Jin)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점차 더 많은 분야에 AI가 적용되면서 센싱과 연결성에 대한 업계의 새로운 요구가 등장하고 있다”며 “산업 인텔리전스는 센싱 네트워크와 올-옵티컬(all-optical) 네트워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산업 인텔리전스의 진화에 발맞춰 ▲산업용 센싱 ▲올-옵티컬 캠퍼스 네트워크 ▲WAN 생산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인터커넥트(interconnect) ▲주거용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AI 활용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F5G 제품 및 솔루션도 출시했다.
화웨이가 새롭게 발표한 FTTO(Fiber to the Office) 2.0 솔루션은 XGS-PON (상, 하향 모두 10Gbps 인터넷 속도 제공이 가능한 차세대 광전송 기술) Pro 기술을 기반으로 실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s), 데스크탑에 각각 12.5G~25G, 2.5G~10G, 2.5G 주파수를 지원해 친환경 10G 올-옵티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캠퍼스 인텔리전스를 활성화한다.
초광대역, 간소화, 고품질, 친환경 네트워크를 특징으로 하는 이 솔루션은 가상 시뮬레이션 교육 및 의료 AI 지원 진단 등의 시나리오에 적용돼 하나의 광섬유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며 차세대 캠퍼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한편 앞으로도 화웨이는 F5G 진화를 기반으로 혁신을 지속하고 선도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며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다양한 산업의 지능형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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