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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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한화시스템이 제주도 학생들을 위한 우주 체험 콘서트 ‘작은별 프로젝트-어린 과학자의 꿈’을 개최하며 우주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최, 한화시스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한국항공우주소년단 주관, EBS미디어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오는 9월 17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우주에 대한 관심과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강연·공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내 초등학생들이 우주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참가 접수 반나절 만에 학생 450여 명의 사전 신청이 마감됐다.

개그맨 송영길이 진행을 맡고 ‘어쩌다 어른’, ‘차이나는 클라스’, ‘유퀴즈’ 등에 출연해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강의를 진행했던 이명현 천문학자가 ‘새로운 우주 시대가 온다’ 라는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다.

이어 어린시절부터 ‘우주로 로봇을 보내겠다’는 꿈을 품고 다양한 도전 끝에 ‘무인탐사연구소’를 설립,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용 드론 개발에도 참여했던 조남석 대표가 ‘무인 달 탐사 우주 로봇’에 대한 강연을 맡는다. 무인탐사연구소에서 개발한 달탐사로버도 무대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4월 ‘작은별 프로젝트-우주로 가는 길’에서도 참여형·공연형 강의로 인기를 끌었던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파워 유튜버 '코코보라' 가 ‘너의 세상이 우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의 위성연구원들과 함께하는 인공위성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는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우주과학을 놀이처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제주지역 경쟁력을 선도하고 우주과학 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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