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볼트4 대비 최대 3배 넓은 대역폭 제공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인텔은 차세대 썬더볼트 기술인 썬더볼트5를 발표하고 노트북과 도크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인텔]
[사진=인텔]

썬더볼트5는 초당 80Gbps의 양방향 대역폭을 지원하며 대역폭 부스트를 활용하면 최고의 디스플레이 경험을 위해 최대 120Gbps를 제공한다. 썬더볼트5는 이런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솔루션 대비 최대 3배 더 많은 대역폭을 제공해 뛰어난 디스플레이 및 데이터 연결성을 자랑한다.

특히 콘텐츠 제작자와 게이머의 높은 대역폭 요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USB4 2.0을 포함한 업계 표준을 기반으로 설계된 썬더볼트5는 이전 버전의 썬더볼트 및 USB와 호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대용량 영상 및 데이터 파일로 작업하면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지연 시간이 짧은 비주얼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연결 속도와 대역폭을 대폭 개선하고 최신 PC 사용자가 향후 수년 동안 최고 품질의 비주얼과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인텔 클라이언트 커넥티비티 부문 제이슨 질러(Jason Ziller) 총괄 매니저는 “썬더볼트5는 컴퓨터를 모니터, 도크, 스토리지 등에 연결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성능 및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인텔은 유선 연결 솔루션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이어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썬더볼트는 이제 모바일 PC 연결 기술의 메인스트림 포트로 자리잡았으며 차세대 기술인 썬더볼트5를 통해 사용자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코어 OS 제품 관리 부분 이안 르그로우(Ian LeGrow)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텔과 긴밀히 협력해 윈도우 고객에게 최신 USB4 표준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썬더볼트5는 차세대 고성능 디스플레이, 스토리지 및 연결성을 지원하기 위해 USB 80Gbps 표준을 완벽하게 준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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