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탑티어 현직자 구독형 채용 플랫폼 ‘디오’ 운영사 스페이스와이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디오]
[사진=디오]

팁스 프로그램은 정부와 민간투자사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디오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2년간 총 5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확보하게 됐다.

디오는 채용이 어려운 기업에 빅테크 및 유수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현직 개발자, 마케터, 디자이너, 프로젝트 매니저을 연결하는 구독형 채용 플랫폼이다. 즉시 전력이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도 빠른 시간 안에 검증된 현직자를 구독형으로 채용할 수 있고 N잡을 원하는 실력 있는 경력직 인재들은 정해진 근무 외에도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것이 디오 서비스의 핵심이다.

현재 디오에 소속된 경력직 전문가는 95% 이상이 현직자로 구성됐다. 특히 디오에서는 ‘네카라쿠배당토(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토스)’ 등과 같은 빅테크나 유명 스타트업 등에서 일하는 5년차 이상의 현직자를 비롯해 팀장, 임원 직책의 현직자도 구독형으로 채용이 가능하다. 검증된 실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현직자들과 협업할 수 있다는 디오의 장점으로 현재 4600여곳의 기업이 디오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밖에도 ▲신속한 채용 과정과 ▲최적의 인재 매칭 알고리즘 ▲채용 이후 투명한 인력 관리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디오와 채용 기업 간의 계약 연장 비율은 94%에 달한다.

디오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자 역량 검증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AI를 활용한 최적의 인재 매칭 서비스 도입 ▲업무 보조를 돕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협업툴 고도화로 현직자 채용부터 매칭, 관리 전 영역에 걸쳐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디오 황현태 대표는 “이번 팁스를 통해 직장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자신의 능력을 넓힐 수 있는 고용 문화를 보편화시키고 싶다”며 “이를 통해 인재 채용이 어려운 스타트업도 디오 서비스를 통해 채용에 경쟁력을 갖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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