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기업용 AI를 위한 글로벌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클라우데라]
[사진=클라우데라]

이번 계약은 클라우데라와 AWS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AWS 서비스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관리, 분석을 가속하고 확장하려는 클라우데라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클라우데라는 이번 계약 체결로 AWS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업용 생성형 AI를 위한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비용 절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데라는 AWS ISV(독립소프트웨어공급자)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WMP) 파트너다.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 퍼블릭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AWS 고객은 크레딧을 활용해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속도를 높이고 AWS에서 CDP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클라우데라는 향상된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인 모션,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데이터 웨어하우스, 운영 데이터베이스, AI/머신 러닝, 마스터 데이터 관리, 종단간 보안 등 CDP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를 실행하기 위해 AWS를 선택했다. 고객은 하이브리드 배치 지원과 함께 애플리케이션을 재조정하지 않고 클라우드 내에서 CDP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데라는 고객이 비용 절감과 AWS의 최신 기술을 누릴 수 있는 유기적 통합 플랫폼을 제공해 아마존 S3, EKS, RDS, EC2 등 AWS 서비스에 직접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자체적으로 통합 관리할 필요없이 AWS 네이티브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클라우데라 폴 코딩(Paul Codding) 제품관리 담당 부사장은 “AWS와의 협력 강화로 더 많은 고객이 AWS 서비스에서 CDP를 선택할 것이다. 보다 긴밀한 하드웨어와 AWS 서비스 통합으로 고객은 분석 워크로드를 위한 새로운 비용 절감책과 함께 강력한 보안, 거버넌스 등 최상의 경험을 얻을 수 있다”며 “클라우데라와 AWS는 고객의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가장 잘 충족할 수 있도록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실행에 필요한 도구를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AWS는 클라우데라와 협력해 AWS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관리와 데이터 분석을 확장한다. 또한 클라우데라와 공동 마케팅과 판매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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