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버스 기반 하이퍼램 x8/x16-250MHz 메모리 활용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윈본드(Winbond)와 모비베일(Mobiveil)이 자동차, 스마트 IoT, 산업, 웨어러블, TWS, 무선 헤드셋, 스마트 스피커 및 연동성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IP 컨트롤러 협력 제품을 지난 8월 30일 발표했다.

[사진=윈본드]
[사진=윈본드]

모비베일은 최대 250MHz의 속도와 x8/x16 모드에서 32~512Mb를 지원하는 윈본드의 새로운 하이퍼램 디바이스를 활용하기 위해 자사의 하이퍼램 컨트롤러(HYPERRAM Controller)를 재설계했다. 모비베일의 하이퍼램 컨트롤러를 윈본드의 250MHz 하이퍼램 디바이스와 통합하면 SoC 설계자에게 매우 낮은 전력으로 고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초저전력 하이퍼램은 배터리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도가 높고 사용 시간을 연장시킨다. 하이퍼램 설계에서 핀 수가 적어 공간 제약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모비베일 라비 투마루쿠디(Ravi Thummarukudy) CEO는 “하이퍼램은 하이퍼버스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단 13개의 신호 핀으로 최대 500Mbps(x8 I/O)의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퍼램 컨트롤러는 AXI 메모리 매핑 시스템 인터페이스, 리니어/하이브리드/랩 버스트 지원, 딥 파워 다운 및 하이브리드 절전 모드와 같은 저전력 기능을 지원한다. AMBA AHB-Lite 시스템 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윈본드 샹윤 판(Hsiang-Yun Fan) 부사장은 “윈본드의 하이퍼램은 최종 사용자의 IoT 경험을 향상시키고 시스템 설계자에게 비용 효율적인 초저전력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며 “22핀 수와 1000Mbps(x16 I/O)의 향상된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갖춘 하이퍼램 3.0은 2022년 제7회 중국 IoT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윈본드는 창립 이래 4억 개 이상의 하이퍼램 디바이스를 출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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