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페스트 2023’의 전체 세션 및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에픽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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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페스트(구 언리얼 서밋)는 올해 첫날인 8월 29일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2~4일 차 강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첫날 행사 역시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첫날은 공통 분야에 대한 세션이 진행된다. 2일 차에는 게임, 3일 차는 영화&TV/라이브 이벤트/애니메이션, 4일 차 건축/자동차/시뮬레이션 순으로 25개의 세션이 준비됐다.

여러 산업에 공통으로 사용되는 언리얼 엔진 기술에 대한 강연들이 진행되는 첫날에는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가 한국 개발자들과 크리에이터들 앞에서 키노트를 진행한다. 에픽게임즈 킴 리브레리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산업별 전문가들이 ‘인터랙티브 3D 콘텐츠 제작의 혁신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패널 토의도 진행된다.

또한 언리얼 엔진 5.3 주요 업데이트를 미리 살펴보는 ‘언리얼 엔진 5.3 주요 업데이트’, 언리얼 엔진의 최신 모바일 게임 제작 방법을 알아보는 '언리얼 엔진 모바일 게임 개발: 렌더링과 워크플로', 카오스 물리 시스템을 활용해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구현하는 '물리 기반 세컨더리 애니메이션: 생동감 있는 캐릭터 구현하기', 더 넓은 지역을 더 높은 퀄리티로 제작하는 'PCG: 더 넓게, 더 퀄리티 높게, 하지만 말도 안 되게 빠르게'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게임을 주제로 진행되는 둘째 날에는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Project M’의 배경 제작에 대해서 살펴보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M월드 만들기',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 사용된 애님 스타일 비주얼 구현 기술과 언리얼 엔진 활용 기법을 소개하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오픈월드 비주얼 구현을 위한 언리얼 엔진 활용 기법들' 등의 세션이 준비됐다.

셋째 날은 영화, TV, 애니메이션 산업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된다. 영화와 TV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파이프라인과 캐릭터 에셋 제작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로커스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캐릭터 에셋 제작과 파이프라인',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에 사용된 리깅 방식과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오프라인 렌더링 수준의 3D 뮤직비디오 전체를 제작하는 방식 등을 알아보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포스트모텀: 소수의 인원으로 메타휴먼과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영상 제작’ 등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건축, 자동차,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진행된다. 건설 산업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플랫폼 구축 예시를 소개하는 삼성물산과 일레븐스디의 공동 세션 '건설 산업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하기', 언리얼 엔진 5의 루멘 기술 및 블루프린트를 활용한 사실감 높은 프로시저럴 자동차 디자인 품평 콘텐츠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담은 현대자동차와 비브스튜디오스의 공동 세션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대형스크린용 디자인 품평 콘텐츠 소개' 등 세션이 이어진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게임에서부터 영화, TV, 애니메이션, 건축, 자동차,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이번 ‘언리얼 페스트’를 통해 인터랙티브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분들이 무한한 영감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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