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고스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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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로고스시스템이 투자 관리 플랫폼 킵스(KiiPS, Korea Innovation Investment Platform Service)를 신규 출시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킵스는 투자, 전자결재, 회계, LP 투자심사 관리 등 GP와 LP 사이에 필요한 투자 제반 업무 효율화를 돕는 플랫폼이다. 로고스시스템의 기존 서비스인 VC-ERP가 설치형이었던 데 반해 킵스는 운영 및 보안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를 토대로 한 SaaS 형태의 웹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사용자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강화된 데이터베이스의 성능 및 보안 등의 이점을 얻게 된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지원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이번 출시에는 외부 서비스와의 연계가 포함된다. 토스, 오늘의집, 클래스101 등 4400여 기업이 이용 중인 증권 관리 플랫폼 쿼타북과의 연동을 통해 GP는 포트폴리오 기업으로부터 취합한 데이터를 킵스에 연동하여 이용할 수 있다. GP와 수탁은행 간 업무를 연계·자동화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의 벤처넷과도 연동될 계획이다. 국내 법인카드 및 펌뱅킹 서비스를 연동하여 GP의 본계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메일이나 문자, 카카오톡 등도 연동이 예정되어 있다.

이동현 로고스시스템 대표는 “많은 고객사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킵스를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하되 다양한 케이스를 포괄할 수 있는 개인화 기능들도 동시에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며 “벤처 투자하면 자동으로 생각나는 서비스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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