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의 시대 맞춰 디지털화된 세계 구축 가능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엔비디아가 글로벌 제조업체와 함께 강력한 새로운 엔비디아 RTX 워크스테이션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엔비디아]
[사진=엔비디아]

이 강력한 RTX 워크스테이션은 생성형 AI와 디지털화 시대에서 개발과 콘텐츠 제작을 위해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BOXX, 델 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에 탑재되며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NVIDIA RTX 6000 Ada Generation GPU)를 기반으로 한다. 이로써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와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통합한다.

이외에도 엔비디아는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최신 AI, 그래픽,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 RTX 5000, RTX 4500, RTX 4000의 새로운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용 에이다 세대 GPU 3종도 출시했다.

엔비디아의 프로페셔녈 비주얼라이제이션 부문 밥 피트 부사장은 “컴퓨팅에 풀스택 접근이 필요한 생성형 AI와 디지털화된 애플리케이션만큼 까다로운 워크로드는 거의 없다”며 “전문가들은 최신 엔비디아 기반 RTX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데스크톱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새로운 생성형 AI의 시대에 방대한 디지털화된 세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RTX 워크스테이션은 각각 48GB 메모리가 장착된 최대 4개의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GPU를 제공하며 단일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은 최대 5828 테라플롭스의 AI 성능과 192GB의 GPU 메모리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또는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로 시스템을 구성해 까다로운 생성형 AI와 그래픽 집약적 워크로드를 광범위하게 지원할 수 있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4.0에는 엔터프라이즈 AI 사용 사례 구축을 위한 프레임워크, 사전 훈련된 모델과 툴이 포함된다. 여기에는 생성형 AI를 위해 기초 모델을 구축하고 맞춤화하기 위한 엔드 투 엔드 프레임워크인 엔비디아 네모와 데이터 사이언스용 엔비디아 래피즈 라이브러리, 추천, 가상 어시스턴트, 사이버보안 솔루션 등이 있다.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는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여러 팀이 상호 운용이 가능한 3D 워크플로우와 오픈USD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USD 네이티브 플랫폼인 옴니버스는 전 세계로 분산된 팀이 수백 개의 3D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자인 충실도가 높은 데이터 세트로 협업할 수 있다.

유르트 제이슨 슈니처 CTO는 “고객의 다양한 폼팩터, 배포 모델, 예산에 맞춰 풀스택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우리는 다양한 자연어 처리 작업에 LLM을 활용해 RTX 6000 에이다를 통합해 이를 달성했다”며 “프라이빗 데이터센터부터 책상 아래에 놓을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 크기의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유르트는 엔비디아와 함께 플랫폼과 제품을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는 곧 얼리 액세스로 제공되는 새로운 엔비디아 AI 워크벤치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개발자에게 몇 번의 클릭만으로 생성형 AI 모델을 생성, 미세 조정, 실행할 수 있도록 쉬운 통합 툴키트를 제공한다. 어떤 기술 수준을 가진 사용자일지라도 PC 또는 워크스테이션에서 사전 학습된 생성형 AI 모델을 빠르게 생성, 테스트, 커스터마이징한 다음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로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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