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클라우드)는 게임사 클로버게임즈의 신작 RPG ‘잇츠미(IT’S ME)’에 ‘NHN앱가드’와 ‘게임베이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NHN클라우드]
[사진=NHN클라우드]

클로버게임즈가 지난 7월 국내 출시한 잇츠미는 판타지 세계 속 직업과 현대적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채집, 낚시, 벌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생활형 RPG다. 클로버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700만 이상의 다운로드 수와 7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거둔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 도입했던 NHN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NHN앱가드와 게임 공통 기능 제공 솔루션 게임베이스를 잇츠미에도 도입했다.

NHN앱가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바일 앱의 부정행위 탐지와 보안위협 대응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이다. 클로버게임즈는 NHN앱가드를 잇츠미에 도입하면서 방대한 게임 세계관을 비롯해 다양한 인게임 및 직업 콘텐츠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어뷰징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보안 인프라를 구축했다.

클로버게임즈는 로그인/인증, 결제, 언어설정 등 게임 공통 기능을 일괄 제공하는 게임베이스도 잇츠미에 도입해 효율적인 게임 개발 환경을 조성했다. 잇츠미의 개발 조직은 게임 구동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의 개발 공수를 게임베이스를 통해 절감하고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및 고도화하는 데 주력할 수 있게 됐다.

NHN앱가드와 게임베이스를 자사 게임에 도입한 게임사들은 각 솔루션의 효과에 힘입어 양질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두 솔루션이 적용된 잇츠미는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월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넘겼으며 자사 게임 5종에 두 솔루션을 도입한 모비릭스의 신작 ‘무한 영웅’도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높은 순위를 달성한 바 있다.

NHN앱가드는 최근 모바일앱 보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일본에서도 대형 게임사들을 고객으로 연이어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공동대표는 “NHN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게임 특화 솔루션은 게임사가 오롯이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며 “국내에 이어 해외에도 게임사가 게임 특화 솔루션을 활용해 공통 기능 개발 및 보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게임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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