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ADAS 및 저전력 구역 브리징 지원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래티스 반도체는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첨단 차량용 시스템 설계 및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래티스 드라이브 솔루션 스택(Lattice Drive solution stack)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래티스]
[사진=래티스]

래티스의 특정 애플리케이션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스택 포트폴리오를 자동차 시장으로 확장하는 래티스 드라이브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연결 및 데이터 처리,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센서 브리징 및 프로세싱, 그리고 운전자와 실내 및 차량 모니터링을 위한 저전력 구역(zonal) 브리징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테크널리시스 리서치(TECHnalysis Research)의 밥 오도넬(Bob O'Donnell) 사장 겸 수석 분석가는 “자동차 산업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자동차는 새로운 기술 발전, 특히 차량 모델에 걸쳐 다양한 센서와 디스플레이를 요구하는 구역 아키텍처(zonal architecture)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스마트해지고 있다”며 “이제 자동차 제조사들은 차량의 혁신을 달성하는 한편 향후 업데이트를 위한 유연성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그 어느 때보다 필요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래티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고객들에게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며 이제 첨단 자동차용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래티스의 저전력, 소형, 확장 가능한 FPGA를 보다 쉽게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래티스 반도체의 에삼 엘라쉬마위(Esam Elashmawi) 최고 전략 및 마케팅 책임자(CSMO)는 “애플리케이션 설계 프로세스 초기 단계부터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결합하는 것은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며 “래티스의 여섯 번째 특정 애플리케이션 전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스택인 래티스 드라이브는 첨단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저전력 FPGA 솔루션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차량 내 경험을 그 어느 때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래티스 드라이브 스택 [사진=래티스]
래티스 드라이브 스택 [사진=래티스]

래티스 드라이브의 첫 번째 버전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연결 및 데이터 처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고급 디스플레이 연결 및 처리 ▲다중 해상도 스케일링 및 최대 4K 디스플레이 크기 지원 ▲레인당 8.1Gbps 속도로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HBR 3까지 지원 ▲확장 가능한 풀 어레이 로컬 디밍 솔루션으로 이미지/비디오 향상 제공 ▲다중 디스플레이 연결 ▲여러 대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어 동급 경쟁 디바이스보다 최대 1.5배 빠른 디스플레이포트 인터페이스 제공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데이터를 처리 또는 코프로세싱해 CPU의 부하를 경감함으로써 동급 경쟁 디바이스 대비 전력 소비를 최대 75% 저감 등의 기능들을 제공한다

한편 래티스 드라이브 솔루션 스택은 레퍼런스 플랫폼 및 디자인, 데모, IP 빌딩 블록, FPGA 설계 툴을 결합한 포괄적인 특정 애플리케이션 전용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제품 출시 기간을 줄여준다.

아울러 래티스 솔루션 스택 포트폴리오에는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Lattice sensAI, 임베디드 비전을 위한 Lattice mVision, 공장 자동화를 위한 Lattice Automate, 플랫폼 펌웨어 레질리언스 신뢰점(RoT)을 위한 Lattice Sentry, 5G ORAN 구축을 위한 Lattice ORAN, 그리고 첨단 적응형 차량용 설계를 위한 Lattice Drive 등 특정 애플리케이션 전용 솔루션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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