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타넷티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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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메타넷티플랫폼이 DL그룹 내 대림, DL케미칼, DL건설 3개 사의 IT 인프라를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 애저(Azure)로 전환하게 됐다고 7월 20일 밝혔다.

DL그룹은 급격히 변화하는 IT 환경에 유연히 적응하고, 비즈니스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온프레미스 기반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대체할 새로운 플랫폼 구성을 검토해 왔으며 기존 환경과의 호환성 및 기술·비용적 효과를 고려하여 애저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IT 인프라를 그대로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작업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 또한 함께 진행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확장성·효율성 등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구축·실행하는 방법론을 말한다.

메타넷티플랫폼은 가상화 기술을 통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한 독립적 환경을 만드는 컨테이너화를 수행, IT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기존 운영 중이던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들을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 환경으로 이전함으로써 데이터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운영 부담을 감소시키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DL그룹은 글로벌 IDC 기준에 따라 운영되는 애저 환경을 이용, 업무 시스템 간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장애 및 자연재해 발생 시 빠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성 메타넷티플랫폼 전무는 “향후 DL그룹 내 다른 계열사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객사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과 애자일 비즈니스 서비스 환경 구축을 완수하여 빠르고 유연한 비즈니스 환경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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