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결제시장 진출 시동

시큐브는 자사 PG플랫폼인 퀵사인(QuickSign)이 FIDO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퀵사인은 추가적인 작업 없이 FIDO인증을 받은 전세계 인증·결제기술과 연동이 가능하다.

FIDO 얼라이언스는 본인을 확인해주는 온라인 인증 국제표준 단체로 삼성전자, 구글, 페이팔(Paypal), 마이크로소프트, 비자(Visa), 마스터(Master) 등 약 200여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시큐브 퀵사인은 FIDO 표준규격 적합성을 검증받아 국제적인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큐브는 핀테크사업 진출 선언 이후 금융감독원 PG사업자 등록(11월), 금융보안원 Q인증 보안컨설팅(11월), 행위적 특징기반 본인인증인 수기서명 기술의 특허등록(11월) 등에 이어 퀵사인의 FIDO인증(12월)까지 받게 돼 국내 핀테크·전자결제 관련 업계에서는 유래를 찾기 힘든 광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퀵사인의 FIDO인증 획득의 의미는 알리페이(Alipay), 페이팔(PayPal), 삼성페이 등 기존 FIDO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인증·결제기술을 퀵사인에 바로 연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핀테크시장 진출의 확실한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이사는 “핀테크사업 진출 초기부터 글로벌 핀테크시장을 목표로 R&D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번퀵사인의 FIDO인증 획득은 글로벌 핀테크·전자결제 기업들과 협력 및 경쟁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측면에서 큰 성과로 볼 수 있지만 이에 멈추지 않고 최근 특허 등록을 받은 행위적 특징 기반 본인인증 기술인 생체수기서명 인증기술도 금년 상반기 내 FIDO인증을 획득하여, 글로벌 핀테크시장에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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