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차세대 AI·SW 스타트업인 구름(대표 류성태)은 지난 2년 간 IT 전문가를 양성해온 K-Digital Training 교육 과정을 새로운 브랜드인 ‘구름톤 트레이닝’으로 리뉴얼 론칭한다고 밝혔다.

‘구름톤 트레이닝’은 구름이 카카오와 함께 만든 해커톤인 ‘구름톤 in Jeju’에 이어 IT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전일제 SW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기존에 운영되던 AI 자연어 처리 및 쿠버네티스 전문가 양성 과정 외에도 최근 IT 업계에서 주목받는 풀스택 개발자와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이 포함된다.

풀스택 개발자 양성 과정에서는 웹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프레임워크를 포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개발자 취업의 필수 요소인 ‘소프트 스킬’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교육생은 603시간의 이론 과정, 420시간의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양질의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기술 스택을 확보할 수 있다.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은 사이버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강사와 멘토로 참여한다. 현업과 맞닿은 일관된 교육을 위해 강사진과 멘토단이 긴밀하게 협업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네트워크 보안 개론, 보안 프로그래밍과 같은 핵심 개념을 비롯해 모의해킹, 침해사고 대응 등의 실습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은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보보안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구름톤 트레이닝’은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기르는 자기 주도적 학습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이 이뤄지고, 학습 장비 대여, ChatGPT 유료 버전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교육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들을 제공한다.

구름 류성태 대표는 “앞으로도 교육 과정을 지속 개선하고 현업 요구에 맞는 과정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카카오와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최신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름은 교육 사업 확대를 통해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AI·SW 교육 콘텐츠와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웅진씽크빅, 인프랩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IT 인재 양성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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