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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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서비스형 엣지를 제공하는 씨디네트웍스가 자사 미디어 전송 플랫폼을 내장형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기능과 통합하기 위해 어데토(Irdeto)와 제휴한다고 7월 17일 밝혔다.

양 사 제휴로 개발된 통합 솔루션은 콘텐츠 제작자 및 배급자들의 비디오 스트리밍 비즈니스를 위한 원스톱 디지털 콘텐츠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씨디네트웍스 미디어 보안 상품의 개선과 함께 OTT, 교육 분야를 비롯한 모든 비즈니스 부문의 고객에게 더 수준 높은 디지털 콘텐츠 보호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디네트웍스의 비디오 스트리밍과 DRM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제작자 및 배급자들은 디지털 콘텐츠를 불법 스트리밍에서 안전하게 보호해 비디오 서비스의 이용과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자 및 배급자들은 별도의 서드파티 DRM 시스템을 통합하고, 씨디네트웍스 플랫폼에서 권한을 설정해야 할 필요 없이 DRM 및 미디어 전송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이처럼 간소화된 프로세스로 DRM 구현은 빨라지고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도일 뎅(Doyle Deng) 씨디네트웍스 글로벌 마케팅 및 제품 책임자는 “디지털 미디어 저작권 침해가 증가함에 따라 DRM은 콘텐츠 제작자 및 배급자들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됐다”며 “해당 기술을 씨디네트웍스 미디어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더 광범위한 방법으로 고객의 소중한 콘텐츠를 보호하고, 권한 있는 사용자만 콘텐츠에 접근하도록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씨디네트웍스는 미디어 보안 기능을 더 강화하기 위해 어데토와 협력할 것임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통합은 엣지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려는 씨디네트웍스의 의지를 더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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