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아이피샵 대표(좌), 심범석 직톡 대표(우) [사진=직톡]
이효성 아이피샵 대표(좌), 심범석 직톡 대표(우) [사진=직톡]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직톡이 지식재산권 거래 플랫폼 아이피샵과 상호업무협약(MOU)을 7월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톡(ZIKTALK) 애플리케이션 내 MPS 솔루션과 L2E 서비스 활성화 지원 ▲음원 공급을 통한 영상·음원 연계 사업 추진 ▲그 외 양사 간 정보 및 자원 교류를 통한 사업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직톡은 6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인 숏폼(short form) 비디오로 일상의 재미있는 순간과 숨은 재능 등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보상받는 웹3 소셜미디어다.

‘만들고(Create) 즐기고(Enjoy) 보상받자(Earn)’를 슬로건으로 내건 직톡은 블록체인 기술과 자체 토큰을 활용한 소셜 토큰인 직토큰(ZIK token)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실시간으로 보상한다.

직톡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약 12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웹3 컨퍼런스인 에픽(EPIC) 웹3에 참가해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아이피샵은 음원, 아트, 캐릭터, 웹툰 등 지식재산거래 플랫폼으로서 작년 말 음악을 듣고 돈을 벌 수 있는 ‘MPS솔루션’을 처음 공개한 뒤 한컴프론티스의 ‘아즈메타’, 엠아이제이의 ‘Care4Ear’, K-디아스포라, 스카이플레이, 아침편지문화재단, 반려동물, 포콘스 등 다양한 플랫폼 및 회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효성 아이피샵 대표는 “글로벌 웹3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직톡을 통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유저들에게 다채로운 K-POP 음원들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범석 직톡 대표는 “이번 아이피샵과의 협력을 통해 직톡 사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K-POP 음원을 자신의 영상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피샵과는 음원과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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