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과 MOU 협약 체결

SK텔레콤과 서울시 교육청이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U-안심서비스 지원 사업을 진행 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어린이 안심 전용 단말기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시 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교육 지원청 및 학교 등 관련 기관에 홍보하는 업무를 맡는다.

U-안심서비스는 SK텔레콤에서 출시한 대인 안심 통합형 서비스로 위치 추적 시스템이 내장된 전용 단말을 통해 어린이의 실시간 위치 정보, 등하교 정보, 안심존 설정 및 진출입 알림, 초록버튼 응급 호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SK텔레콤과 서울시 교육청이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U-안심서비스 지원 사업을 진행 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초록버튼 응급호출 서비스란 응급상황 발생시 전용 단말기의 원터치 버튼을 통해 보호자에게 자신의 응급상황(통화연결+위치제공)을 알리고 상황음 청취 중 보호자의 판단 하에 112 상황실에 신고하여 3자 통화가 가능토록 한 지능형 응급상황 대응 호출 서비스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2010년부터 교육부에서 추진해 온 관내 초등학교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안심서비스 지원 사업이 대상자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SK텔레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좀 더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교육청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환경 및 학생 위기 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의 안전 문제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 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전국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고 어린이 외에 청소년, 실버 세대에 특화된 안전 관련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삼성 기어S2에도 초록버튼 서비스를 추가하여 다양한 단말기를 통한 안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형희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한 지원 및 사회적 대응 강화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ICT 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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