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 요꼬가와(Yokogawa)는 업그레이드된 고주파·고전압 ‘차동 오실로스코프 프로브(Differential Oscilloscope Probe)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702916 3레인지 전류 프로브
702916 3레인지 전류 프로브

더욱 향상된 프로브는 기존의 검증된 기능에 새로운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범위를 부여했다. 새로운 범위는 기존 6개의 프로브를 3개로 대체함으로써 고성능 시스템을 테스트하려는 개발 엔지니어에게 더욱 단순하고 간편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기차, 철도 인버터, 신재생 에너지(ESS, 태양광 등) 및 고전압 상용 전력선에 대한 최근 측정 추세는 오실로스코프 프로브에 대한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검증된 701927을 기반으로 개발된 프로브 701977은 3.3kV 철도 구동 인버터를 포함한 인버터 평가와 고전압 서지 노이즈 파형 측정용으로 설계됐다. 701977은 감쇠 비율이 100:1/1000:1인 50MHz에서 7,000V 피크의 최대 입력 전압을 제공한다.

또 다른 개발품인 프로브 701978은 신재생 에너지, 고전압 태양광 시스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이는 50:1/500:1의 감쇠 비율로 150MHz에서 1,500V의 최대 차동 전압을 제공한다.

프로브 701977와 701978은 모두 DLM 오실로스코프의 전원 단자 또는 별도의 외부 전원 공급 장치에서 전원을 공급받으며 BNC 유형 커넥터를 사용한다.

701925는 새로운 고주파 차동 프로브이다. 500MHz 대역폭과 +/- 35V의 넓은 입력 전압 범위를 제공하며 감쇠 비율은 50:1 이다. 따라서 이 프로브는 CAN FD와 같은 고속 플로팅 및 차동 신호를 측정하는 데 이상적이며 기존 차동 프로브로는 달성하기 힘든 큰 서지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701925 또한 DLM 오실로스코프의 요꼬가와 프로브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원이 공급된다.

이외에도 고감도 전류 측정과 결합된 넓은 범위를 제공하는 두 개의 새로운 전류 프로브인 702915 및 702916가 출시됐다. 이들은 소비자 제품, IoT 장치 및 자동차 시스템 개발에서 저전류 측정을 위해 설계된 3범위 전류 프로브이다.

새로운 프로브는 기존 전류 프로브보다 10배 높은 감도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존 제품보다 높은 SNR(Signal to Noise Ratio)을 가지고 있다. 702915의 대역폭은 DC ~ 50MHz(-3dB), 702916의 대역폭은 DC ~ 120MHz(-3d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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