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응진 기자]전력 장치의 중량과 크기는 차량 성능과 주행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고성능 전력 모듈러 부품 선도기업 바이코(Vicor)는 7월 6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프리미엄 자동차 행사인 제12회 AID 2023(Automotive Innovation Day)에서 오늘날 가장 어려운 과제로 손꼽히는 차량 전동화를 해결하기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바이코의 최연규 수석 필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는 ‘자동차에서 12V 배터리를 제거할 수 있는 과도응답의 개선(Increased Transient Response in a Vehicle Enables Removal of the 12V Battery)’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진행한다. 바이코는 이번 발표에서 전력 모듈을 사용한 패키징 공간 확보와 주행거리 연장 및 전력 장치의 중량을 저감하는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바이코의 검증된 솔루션은 고밀도 전력 모듈과 전력 손실을 최대 50% 저감하는 48V 전력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차량 전동화를 위한 혁신적인 전력 공급 솔루션과 신제품 시연 정보는 바이코 행사 부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12V 와이어 하네스는 복잡한 최신 자동차의 무게 및 비용을 상당히 가중시킨다. 무게 및 공간을 줄이고, 주행거리를 연장하는 것은 오늘날 자동차 설계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전압을 높이는 것은 더 얇고 가벼운 하네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차량 전반에 전력을 전달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이다.

이러한 새롭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출력이 입력에 비례(Ratio Metric)하는 SAC 모듈을 사용해 전압을 효율적으로 스텝 업 및 스텝 다운할 수 있는 전력 모듈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으며, 하네스 무게 또한 상당히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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