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아브뉴 얼라이언스’ 회원사 합류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산업용 통신 및 네트워크 기업 목사(Moxa)는 개방형 표준 기반 네트워킹에 결정론적 기능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업계 컨소시움인 아브뉴 얼라이언스(Avnu Alliance)에 TSN(Time-Sensitive Netowrking) 생태계 상호 운용성을 발전을 위한 프로모터 회원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통신과 짧은 지연시간 및 높은 신뢰성을 위해 모든 유형의 트래픽이 공존할 수 있는 완벽한 통합,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목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목사와 아브뉴는 TSN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 분야의 이니셔티브인 TIACC(TSN Industrial Automation Conformance Collaboration) 회원사이기도 하다. 아브뉴를 비롯한 산업 프로토콜 조직과 목사와 같은 회원사들은 산업 자동화 시장을 위한 공동 합의된 자체 테스트 계획을 수립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목사 글로벌 TSN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책임자이자 제품 매니저 잭 린(Jack Lin)은 “목사는 표준 이더넷과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간 격차를 해소하고, 자동화 시스템 구성요소 간 상호 운용성 가속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아브뉴와 목사는 TIACC 활동과 함께 개방형 표준 네트워크 기반 상호 운용성 및 공존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사는 산업 자동화를 위한 IEC/IEEE 60802 TSN 프로파일과 IEEE 802.1 TSN 작업 그룹(Task Group) 등 전 세계 여러 TSN 표준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업계 최초로 모든 포트가 TSN을 지원하는 TSN 스위치를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목사는 TSN 솔루션을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솔루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TSN 상호 운용성 테스트베드에 상당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아브뉴 프로모터 회원사로 합류한 대만 기업 목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상호 운용성을 확장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목사는 아브뉴 회원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상호 운용이 가능한 TSN 제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제조업체 장치들이 유무선 TSN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존할 수 있도록 에코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