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환경부 주관 스마트생태공장 구축기업 선정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원익IPS는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 사업’에서 생태 공장 구축을 위한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 사업’은 환경부 주관으로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국내의 제조 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및 오염 물질 저감, 에너지, 자원 효율 제고 등을 고려한 친환경 공장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과 온실가스 저감 및 환경 관리 설비 개선과 설비 비용에 대한 지원을 위해 국내 제조 공장을 소유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저감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대기오염 저감 ▲수질오염 저감 ▲폐기물배출 저감 ▲자원순환 ▲환경보건 ▲기타 시설 ▲스마트 시스템(협업, 스마트 공장) 등 으로 각 기업별 취지에 맞게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지원했다.

원익IPS는  지난 2월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 됐으며 7월 초 협약 체결 예정하고 있다.

원익IPS의  이번 스마트 생태 공장 구축은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신뢰받는 회사’란 비전 달성 일환으로 ESG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진행한다.  

원익IPS는 지속가능한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제조 공장을 친환경 공장으로 전환하고  ICT구축을 통해 다양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개선되는 수치들을 측정하고 지속적으로 검증해 이를 통해 저탄소 전환 체계를 구축하고 저탄소 및 탄소 중립의 초석을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폐열을 회수해 반도체 장비 제조 공정에 난방비 절감 및 다양한 아이템 해당 시설에 폐열 공급을 진행 할 것이며 폐열 회수 시스템 뿐아니라 그외 태양광 시설 등 우수한 효과성을 검증하는 아이템을 다수 도입 예정이다.

이번 사업 평가에서 생태 공장 구축을 위한 독창적인 아이템과 온실가스 및 농축수 저감의 효과성 측면 등을 통해 저탄소 공장 구축을 보여준 점과 경제적 편익도 고려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현덕 원익IPS 대표이사는 “ESG경영은 세계 공통 과제이며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공정으로 전환은 더이상 필요가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하는 만큼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익IPS는 지난 2월 ESG 경영 선포식 및 경영위원회 발촉식을 개최해 ESG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