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글로벌 공모전 ‘고 그린(Go Green) 2023’ 참가자를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로고.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 로고.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고 그린(Go Green)은 미래를 위한 대담하고 지속 가능하며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공모전이다.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교류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전 세계 200개국에서 2만2243명의 학생이 3708개의 아이디어를 제출한 바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고 그린은 국내 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주제는 ‘빌딩의 에너지 효율과 자원 순환을 통한 지속가능성’이다. 

지원팀은 경영, 공학, 마케팅 등을 전공하는 학생 및 대학원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2~4명 학생으로 구성해야 한다. 함께 지원할 팀원이 없다면 공식 사이트에서도 팀원을 찾을 수 있다. 글로벌 공모전인 만큼 신청부터 제작, 발표까지의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1차 온라인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하면 된다. 지원을 완료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가팀은 7월 15일 해커톤 온라인 워크샵을 진행한 후, 8월 중 국내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제공한다.

한국 결선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1등 200만원, 2등 15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우승팀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에서의 인턴십 기회와 한국 대표로 동아시아 결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동아시아 결선에서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해외 여행 및 다른 국가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사무실 방문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 그린 공모전을 통해 미래 인재들이 대담한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의 문제는 어제의 솔루션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미래 인재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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