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오라클은 프라다 그룹에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리테일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오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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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는 물리적 상품과 디지털 상품을 결합해 고객을 더 잘 파악하고 데이터를 사용하여 보다 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프라다 그룹은 오라클 리테일 X스토어 POS 및 오라클 리테일 커스터머 인게이지먼트 클라우드 서비스의 모바일 구축을 통해 고객의 선호도 및 구매 습관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수집된 데이터는 분석을 거쳐 고객 충성도 개선을 위한 전략으로 전환될 수 있다.

오라클 리테일 수석 부사장 마이크 웹스터(Mike Webster) 총괄 매니저는 “고객 경험 기술과 계획 및 분석의 결합은 리테일 기업이 상황을 예측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랜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 준다”며 “오라클의 클라우드 기반 AI 지원 리테일 계획 및 예측 솔루션과 이에 통합된 오라클 옴니채널 솔루션을 프라다 그룹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라다 그룹 마케팅 디렉터 로렌조 베르텔리(Lorenzo Bertelli) 기업 사회적책임 책임자는 “기술은 이를 지원해 더 빠르게 혁신하고 가치를 창출하며 궁극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우리는 오라클과 신뢰 관계를 구축한 결과, 오라클 팀과 오라클의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프라다 그룹은 자사의 머천다이징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해 상품 재무 계획, 분류 및 품목 계획을 지원하는 오라클 리테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했다. 영업 및 예측, 성과 분석, 재고 관리 및 할당 개선 사항이 포함된다. 프라다 그룹의 목표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사의 운영 프로세스를 보다 잘 파악하고, 시나리오 계획을 더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시장 변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프라다 그룹은 이 다음 단계로 오라클 리테일 수요 예측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 예측 엔진으로, 오라클 리테일 분석 및 계획 제품군에 포함됐다. 계획 수립, 구매, 이전, 판매 관련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분석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오라클 리테일 AI 파운데이션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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