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국내 자율주행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러한 일환으로 대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도 총괄 운영했다.

[사진=모라이]
[사진=모라이]

모라이는 3일 ‘전동화·자율주행 기술 분야 인재 발굴과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도로교통공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법무법인 세종, 제주대학교, 중부대학교, 호남대학교 등의 기관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 분야 인재 발굴과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관들은 전동화, 자율주행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적, 제도적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분야 사업 발굴과 홍보를 통한 비즈니스 활성화 및 인력 채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모라이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2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자사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자율주행차 경진 종목인 ADSC(Autonomous Driving Simulation Challenge)를 후원하고 대회 운영을 전담했다. 

5월 4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가천대, 건국대, 국민대, 계명대, 동국대, 인하대, 한양대를 비롯한 20여 개 대학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자율주행 기술과 알고리즘 역량을 겨뤘다.  

정지원 모라이 대표는 “향후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이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쌓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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