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2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 평가 및 올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에서 솔루션 전문성 강화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리스크 대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발표하고 있는 윤병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발표하고 있는 윤병훈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윤병훈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신임 대표는 “올해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AD(액티브 디렉토리) 보안 및 AD DR(재해복구)의 리더 벤더로서 디지털 현대화에 대해 앞장서고, 클라우드 백업 시장의 선두 업체로 확실한 자리를 잡겠다”고 말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글로벌 시스템 관리, 데이터 보호,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AD 보안을 위한 권장 조치를 마련해 기업이 조직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리스크 개선 전략에 적절히 반영하도록 지원한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에 따르면 100개국에서 13만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포춘 500대 기업의 95%가 퀘스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근무 환경이 하이브리드 형태로 변화하면서 고객의 리스크가 다양해지는 추세다.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근무 환경 및 단말기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에서다. 윤 대표는 오픈 데이터베이스로 내·외부의 공격이 잦아지고, 클라우드 도입에 따른 시스템 환경이 다변화하는 것을 고객 리스크 증가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윤 대표는 “이런 리스크 환경에서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그에 따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고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사용자 계정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등으로 분류하고 단일 솔루션이 아닌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업 데이터 전반에 걸친 리스크 관리를 제공해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AWS, IBM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윤 대표는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내부 조직을 비즈니스 유닛별로 분리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채널·마케팅을 통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체계화된 파트너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조직·파트너 시스템을 통해 올해에는 사용자 계정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리스크 대응 종합 솔루션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국내에서의 성장 목표도 밝혔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지난 3년간 매년 200%의 성장을 이루며 IT 운영 확장 및 간소화 측면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윤 대표는 “AD를 사용했던 고객이 AD를 떠나면 힘들어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AD에 대한 사용률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AD 보안에 대해서 4년 전부터 강조했고, 이제서야 노력했던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포트폴리오 제공에 나섰다 AD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SaaS 기반 AD 위협진단 솔루션 ‘BloodHound Enterprise’ ▲침해탐지 솔루션 ’Change Auditor for AD’ ▲AD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해사고에 대해 실시간 레벨의 빠른 복구를 가능하게 해주는 ’Recovery Manager for AD’ 등의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김태전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전무이사는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의 AD 보안 솔루션이 침해위협 개선, 다운타임 최소화, 사이버 침해 최소화,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을 모두 제공한다며 “퀘스트의 전문가는 AD 보안을 위한 권장 조치를 마련해 기업이 조직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리스크 개선 전략에 적절히 반영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퀘스트소프트웨어는 데이터베이스 설계에서 개발, 관리, 운영, 튜닝 및 모니터링까지 지원하며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 지원에 장애 상황에 대한 방안까지 제공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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