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한림종합운동장 등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제주도민체전)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메타버스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메타버스 성화봉송. [이미지=틸론]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메타버스 성화봉송. [이미지=틸론]

도민화합을 위해 마련된 제주도민체전은 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부, 읍면동 대항, 동호인클럽대항, 재외도민, 장애인부에서 50종목에 경기가 치러졌으며 1만 3000명이 참가했다.

올해 제주도민체전은 자발적인 도민 참여와 화합을 이끌며 감동을 주는 체전을 만들기 위해 메타버스 기술과 스포츠를 접목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했다. 틸론은 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도민에게 온라인 가상 경험과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제주도민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 생동감 있게 구현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성별, 헤어, 의상 등 자신이 원하는 아바타를 만들어 경기장에 입장해 경기장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른 이용자와 채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했다.

이번 제주도민체전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첨단 메타버스 플랫폼 덕분에 물리적인 제약없이 참여자 간의 상호작용이 가능해 관람객들이 경기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많은 참여자가 메타버스 체험부스을 통해 메타버스를 체험하고, 디지털 활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제주도민체전 종료 이후에도 문화, 관광 활성화, 대민서비스 등 플랫폼 활용 영역을 확장해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플랫폼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틸론의 메타버스는 메타버스 환경 어디에나 풀브라우저를 배치할 수 있고, 현재 PC에서 사용되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메타버스 내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일반 상용업무와 행정, 국방, 의료, 금융, 교육 등의 환경을 그대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틸론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풀필먼트 서비스, 배송 및 구매 방식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메타커머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내부에서 블록체인과 NFT 효용성을 극대화해 메타버스를 경제 도구로 활용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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