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현대오토에버, 현대엔지비와 모빌리티 임베디드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SW스쿨’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미지=한국전파진흥협회]
[이미지=한국전파진흥협회]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선도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디지털선도기업 또는 운영지원기관과 함께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훈련과정 등이 설계·운영되고 있다. 현재 카카오, 삼성, AWS, KT, LG헬로비전 등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은 미래차의 근간기술인 모빌리티 임베디드 SW분야 핵심인력을 현대오토에버 등 산업계에 안정적 공급에 기여함으로써, 현대오토에버 등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산업이 글로벌 모빌리티 SW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모빌리티 전장/응용 SW 및 엔터프라이즈 IT서비스에 전문성을 가진 현대오토에버와 모빌리티 전문기술교육 체계 수립 및 교육과정개발/기획에 전문성을 가진 현대엔지비와 협업해 개발됐다.

취업준비생은 실제 자동차 개발 환경과 유사한 임베디드 실습환경에서 교육과정/프로젝트 이수 및 실물자동차 기반 실습교육 후 우수 수료생 대상 현대오토에버 채용연계 지원을 통해 정규직 선발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의 특장점을 살펴보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 하에 모빌리티 임베디드SW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임베디드 SW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임베디드 시스템 이해부터 현업에서 사용하는 Tool 사용까지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학습시킨다.

현대오토에버의 실제 개발 업무환경에서 차량용 임베디드 SW 개발과 자율주행 기능 구현 및 차량용 통신시스템 구현·운영 관련 주제를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 편성했다. 자동차 SW개발 프로세스 전 단계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실무 프로젝트 구현 시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컨설팅 및 현대오토에버 인사담당자의 직무설명회 및 Tech Talk을 진행한다.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취업준비생의 취업성공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과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현대오토에버 및 현대엔지비와 모빌리티 SW 기술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만큼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모빌리티 SW 산업을 혁신주도하고 청년이 임베디드 SW 전문가로 성장하는 인적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